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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스칼리에티는 마치 학원 강사같이 전개한 공간 디스플레이의 수치를 가리키면서,

 

「감정의 기복에 의한 신체 기능의 변화는 자네에게도 경험이 없을까? 예를 들면 그렇지, 위험에 처했을 때 흥분에 의해 뇌내에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이나 노르아드레날린, 엔돌핀에 의한 감각의 예민화 같은 것들」

 

무료화 다운 들은 적은 있다. 골절해도 아픔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망가진 주먹이나 다리를 사용해 당분간 시합을 계속하는 적이 이따금 있다든가.

스트레스를 느낀 사람의 위가 아파지는 것도 대략적으로 말하면 같은 거라고 하고.

 

「그 반대도 존재하지. 즉, 자네 체내의 나노 머신이 뇌내에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을 조절하는 것에 의해서 의식을 어느 정도 유도해서 억누른다, 라는 것이라네」

「아무리 열 받아도 싸우고 있는 사이에 하이가 되도, 자신의 페이스로 냉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라는 건가?」

「그렇지. 자네가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해서 죄악감을 느끼지 않는 것도 똑같겠지. 자동적으로 나노 머신이 사고를 조절하고, 타입 00로서 불필요한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거라네」

「그거 참 고마운 점이로군」

 


완전 D-17같은 구조구만 어이. 약 같은 걸 사용해서 군인의 정신을 고양시킨다는 발상은 군대에서도 실제로 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세계가 다르더라도 인간의 생각은 그리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우와―, 싫은 공통점이구만.

하지만 그걸로 납득이 갔다. 아마, 학교에서도 페이트들과 대면시에 그곳에서 본 광경이 플래시백 해도 언제나처럼 행동할 수 있던 것은, 분명 내 안에서 나노 머신이 멋대로 의식 레벨을 조절해 줬기 때문일 것이다. 그 때 흐트러진 상태로 있었다면 의심스럽게 생각되는 것이 당연하고, 잘못하면 뭘 봤는지 그 녀석들이 알거다.

그건 좋지 않다. 그 녀석들이 알기엔 너무 무겁다. 내가 봐도 처음엔 토했다고. 그렇지만 곧바로─────

분명 지금의 나는 벌레를 10마리 정도 한꺼번에 씹고 있는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변함없이 흥미 깊다는 능글맞은 미소를 띄우고 있는 스칼리에티의 안면에 100% 능력 해방 상태로 무료화 다운을 먹여주고 싶다는 충동을, 여느 때처럼 억눌렀다.

옛날 점○계 만화의 열혈계 주인공같이 앞뒤 생각하지 않고 행동할 수 없다는 건 진짜로 괴롭다.

 

 

 

―――――그렇지만, 가장 괴로운 것은 이유가 어떻든 간에, 어느 의미 나노하들을 배신하고 적에게 손을 빌려주고 있다는 사실.

분명 나의 연구 데이터는, 향후 태어나는 녀석들에게 피드백 될 것이 틀림없다. 그걸로 괴로워지는 것은, 미래의 그 녀석들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벌레를 100마리 정도 추가로 집어넣은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다양한 기재로 몸이라든지 링커 코어라든지 나노 머신을 조사받고, 피도 뽑히고, 그 밖에도 이것 저것 당하고 나서, 우미나리에서 날짜가 바뀌기 전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검사에 사용되는 기재는 언제나 바뀌지만, 1개월 전부터 1주일에 3~4회의 페이스로 나는 스카씨의 연구소에 오고 있다.

리베리온도 수중에 없다. 스카씨 제작의 특별제 금고에 의해서 물리적으로 격리되어 있다.

내 신체는 구석구석 조사하려곤 해도 리베리온은 결코 건드리려 하지 않는다. 아마, 섣불리 검사하려고 하다가 반대로 리베리온에게 시설의 시스템을 침입 당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아스라라는 전례도 있고, 리베리온의 연산 능력은 나도 잘 이해하고 있다.

나도 좋아서 이렇게 엉덩이의 구멍까지 조사받고 있는 게 아니다.

이유는 2가지. 지금 내가 이렇게 검사를 받고 있는 동안에도 아리사들에게 가제트 Ⅳ형이 붙어 있고, 리베리온 없이 Ⅳ형에 지령이 보내지기 전에 스카씨와 여기에 있는 넘버즈(지금 상태에서 태어나 있는 건 칭크까지 해서 5명이다) 전원+α을 순살시킬 가능성이 너무 낮다. 젠장.

나에게 있어서의 유일한 구제는, 당하고 있는 검사는 어디까지나 『검사』이며 병원의 건강진단 비슷한 내용에 가깝다는 거다. 전류를 흘린다든지 산 채로 해부를 당하는 등의 그런 고문스러운 건 지금까진 당하지 않았다.

지금까진, 이지만. 앞으론 모른다고. 아니 이놈이라면 어느 정도 조사가 끝나면 매드스런 방향으로 진행할 거야. 반드시 한다. 무료화 다운.

 

 

 

문득 신경이 쓰였기 때문에 물어봤다.

 

「어째서 그 연구소에 대해서 나에게 가르쳐줬지?」

 

게다가 트레와 콰트로까지 붙여서. 뭐 감시역의 의미도 있던 거겠지만.

 

「흠······그것은 뭐라고 말해야 할까」

 

스칼리에티는 잠시 골똘히 생각을 한 뒤,

 

「―――――이유는 3가지 있다네. 하나는 그런 말을 했을 경우의 자네의 데이터를 채취하기 위해서. 방금 나왔던 자네의 의문에 대한 대답도, 그곳에서 콰트로에게 기록시킨 데이터를 통해 판명된 결론이니까.

지금까지 자네가 관련된 사건에서 자네의 행동을 따져 보면, 그곳으로 향할 것은 용이하게 상상할 수 있었다네」

「······젠장, 네놈에게 있어선 나는 철저하게 몰모트냐」

「남이 들으면 기분 나빠할 그런 소리는 하지 말게나. 받아들인 것은 자네 자신이지?」

「교섭도 선택의 여지도 없는 그런 건 협박이라고 하는 거야. 멍청아」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은 이렇게 욕설을 내뱉어 주는 것뿐. 한심해서 눈물이 나올 것 같다.

그렇지만 미묘하게 아리사나 하야테들을 상대할 때와 같은 분위기로 말할 수 있는 것도 조금 전 들은 정신 조정 때문인가. 신기하다.

 

「그리고 2번째지만─────뭐 말하자면 『특허료와 사용료의 징수』라고도 할 수 있겠군」

「뭐야 그건」

「그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던 내용은, 내가 생각해 낸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그 결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조악한 결과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라네.

나로서는, 멋대로 나의 연구를 차용해가서 저런 허술한 결과밖에 낼 수 없는 그들의 존재를 용납할 수 없다고 해야 하려나」

 

『허술한 결과』라고?

입 속에서 이를 악물어서 이빨이 빠드득 하고 삐걱거린다. 진정해라 여기서 날뛰어도 아무것도 되지 않아.

단지 그만큼의 사고가 머리를 지나간 것만으로 곧바로 사고가 차가워져 간다. 아 편리하다, 너무 편리해서 싫어질 것 같다.

은밀하고 크게, 라니 조금 무료화 다운되어 있지만 그런 느낌으로 억누르고 나서 다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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